주청두 대한민국 총영사관

1. 경제·산업

  ㅇ 중추절 연휴기간 관광 통계 발표(9.18 청두·충칭·윈난·구이저우일보 등)

   - 한국 여행사 소식에 따르면, 올해 중추절(추석) 연휴기간 중국 여행 패키지 예약은 전년 동기 대비 최대 170% 증가하였고, 특히 장가계, 백두산 여행 상품 외에도 네이멍구와 쓰촨 여행 패키지 예약자는 전년 동기 대비 500% 이상 늘어남.

   - [쓰촨 청두] 중국 온라인 여행사 씨트립(携程) 데이터에 따르면, 중추절 연휴 중국 내 인기 여행지 Top3는 베이징, 상하이, 청두 순임. 또한, 청두시 문화관광국 발표에 따르면, 청두시는 568만 명의 관광객을 유치하고 41억 3천만 위안의 관광 수입을 기록함.

   - [충칭] 충칭시 문화관광위원회 발표에 따르면, 충칭시는 내국인 관광객 776만 명을 유치하고 관광 수입 52억 6천만 위안을 기록함.

   - [윈난 쿤밍] 쿤밍시 문화관광국 발표에 따르면, 쿤밍시는 총 359만 명의 관광객을 유치하고 관광 수입 30억 위안을 기록함.

   - [구이저우] 온라인 여행사 씨트립(携程) 발표에 따르면, 구이저우의 외지 관광객은 전년 동기 대비 235% 증가했으며, 주로 상하이, 베이징, 청두, 충칭 등 타 지역에서 방문함.

  ㅇ 2024 청두 저공 장비 및 서비스 박람회 개최(9.17 쓰촨신문망 등)

   - 중국항공학회, 중국기계공업연합회, 중국전자상회, 중국교통운수협회가 주최하는2024 청두 저공(低空) 장비 및 서비스 박람회가 9.19-21일간 청두에서 개최되는바, 국내 범용항공, 드론, 전기항공 디지털기술, 항공관리 업계 기업대표 및 저공경제 신기술기업, 투자기관 등 대표 등이 참석함.

      ※ 저공경제(低空經濟, 저고도 경제) : 1,000미터 공역 내 △비행 관련 인프라 △전동수직이착륙기(eVTOL)·드론 등 기체 △물류·교통 등 서비스와 관련된 경제활동 통칭

   - 금번 박람회에는 저공경제 산업체인, 공급망, 혁신체인 등 관련 100개의 기업이 참여하고, △비행 장비, △저공 서비스, △스마트커넥티드 저공, △저공 생태, △프로젝트 로드쇼 및 체험 등 5개 분야 전시구역을 마련함. 또한, 프랑스, 독일, 벨기에, 네덜란드 등 10개국으로 구성된 국제관을 설치함.

   - 또한, 행사계기 9.19(목) 개최된 2024 중국(청두) 국제 저공경제 협력파트너회의에는 차오리쥔(曹立軍) 청두시 서기와, 후야둥(胡亞東) 중국교통운수협회 회장이 참석함.

   - 발표에 따르면, 현재 청두의 항공제조산업의 종합경쟁력은 전국 3위권이고 산업용 드론 산업체인 종합경쟁력 역시 전국 선두권임. 8월 현재 기준 224개의 저공경제 기업이 있으며, 그중 17개의 강소기업(小巨人)과 10개의 상장기업이 포함됨.

  ㅇ 제13회 충칭 국제 문화산업 박람회 개최(9.18 충칭일보)

   - 제13회 충칭 국제 문화산업 박람회가 9.20-22일간 충칭에서 개최되는바, 올해 박람회는 '장강(长江)문화'와 '문화·관광 융합'의 주요 테마 전시관이 마련되고, 대외문화 전시관에 토고, 가나, 세네갈, 아프가니스탄 대사관 및 독일, 벨라루스, 일본 총영사관이 참여함.

  ㅇ 중국-라오스 철도 수출입 화물 누적 운송량 1천만 톤(9.18 신화사)

   - 쿤밍해관 발표에 따르면, 2021년 12월 3일 중국-라오스 화물철도 개통 이후 2024년 9월 16일 기준 총 수출입 화물 운송량은 총 1천만 톤(t)을 돌파했으며 화물 가치는 407억 7천만 위안을 기록함.

      ※ 중국-라오스 화물철도 : 라오스·태국·베트남·미얀마 등 12개 일대일로 국가와 중국 내 31개 성·시를 아우르는 국경 간 화물 운송

   - 중국산 전기 및 기계 제품, 농산물과 라오스 및 태국산 천연고무, 열대과일 등이 양방향 운송되며 지역 간 무역 왕래와 경제 협력을 효과적으로 촉진하였고, 초기 500여개의 수출입 상품 품목은 현재 3천개 이상으로 확장됨.

   - 특히 올해 1-8월 중-라오스 철도의 수출입 화물량은 358만 톤(t)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.8% 증가, 화물 가치는 123억 8천만 위안으로 동기 대비 56% 증가함. 그중 對라오스 수출입 83억 위안, 對태국 수출입 39억 위안에 달함.

  ㅇ 2024 중국(충칭) 모터사이클 박람회 개최(9.17 충칭일보)

   - 중국 유일의 국가급 모터사이클 전문 박람회(※2002년 시작)인 2024 중국(충칭) 모터사이클 박람회가 충칭에서 9.13-16일간 개최된바, 올해 전시규모는 16만 제곱미터(㎡)로, 오토바이 3천여 대를 전시하고, 신모델 50종을 발표함.

      ※ 충칭은 중국 내 최대 모터사이클 생산기지로, 현재 43개의 완성차 생산기업과 400여개의 부속품 조립기업 소재, 연간 1천만 대의 오토바이 완성차 생산 가능

   - 동 박람회에는 미국, 이탈리아, 독일 등 국내외 모터사이클 완제품, 부속품, 유지보수 서비스 등 관련 1천여 개 업체가 전시에 참여하고, 러시아, 파키스탄, 튀르키예, 호주 등 300여개 해외기업 대표 초청 및 5만 명의 바이어들이 방문함.

   - 또한 행사계기 진행된 포럼 발표에 따르면, 올해 상반기 충칭 모터사이클 산업의 생산량은 약 300만 대로 전국의 31.4% 비중을 차지하고, 수출량은 221만 4천대로 전국 1위를 유지함.

2. 정무(대외교류 및 고위인사 활동)

  ㅇ 청두시-러시아 예카테린부르크 국제우호도시관계 체결(9.14 청두일보)

   - 청두시는 러시아 예카테린부르크 정부 주최 국제목각인형전시회 행사 참석 계기 12일(현지시간) 예카테린부르크와 국제우호도시관계를 체결함.

   - 청두는 지난 2018년 예카테린부르크와 우호협력관계를 수립한바, 양측은 국제포럼, 예술전시회 등 상호참여 및 문화 관광, 교육, 언론 홍보 등 분야에서 광범위한 교류 협력을 추진하고 자동차 부품, 화학제품 등 다품종 무역 교류를 추진함.

   - 금번 체결에 따라 △인문교류 확대, △경제무역협력 심화, △청년 상호교류활동 실시 등을 통해 중국과 러시아 양국의 우호발전을 적극 추진하기로 합의함.

  ㅇ 쓰촨성 성장, 중국상용항공기(COMAC) 동사장 면담(9.19 쓰촨일보)

   - 스샤오린(施小琳) 쓰촨성 성장은 9.18(수) 청두를 방문한 허둥펑(贺東風) 중국상용항공기그룹(COMAC) 동사장 일행을 접견하고, 양측은 면담을 통해 △항공 산업체인 건설 및 공급망 구축, △지역·기능성 본부기지 배치, △산학연 협력 심화 등 관련 의견을 교환함.

  ㅇ 쓰촨성 성장, 월마트 중국총재 면담(9.20 쓰촨일보)

   - 스샤오린(施小琳) 쓰촨성 성장은 9.19(목) 청두를 방문한 주샤오징(朱晓静) 월마트 중국총재 일행을 접견하고, 양측은 면담을 통해 △글로벌 채널, △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, △공급망 시스템, △친환경 저탄소 전환 등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을 논의함.  끝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