주선양 대한민국 총영사관

- 우리 기업(CJ, LG전자, 농심, 오리온 등) 및 KOREA 통합 홍보 전시관 운영

- 다채로운 문화 공연(인천시립무용단, 경기도도립무용단, 퓨전국악밴드 누모리 등)

- 선양 서탑에서 교민문화체육행사 개최

주선양대한민국총영사관은 9.25(수)-29(일)간 선양시 정부와 함께 제21회 중국(선양) 한국주를 개최한다. 중국 각지의 한국주 행사 가운데 역사가 가장 오래된 선양 한국주는 2002년 최초 개최된 이래 지난 20여년 간 한중 경제협력 및 우호정서를 견인하고 인적 왕래를 촉진하는 종합 플랫폼으로서 자리매김하여 왔다.

  ※ (주최) 주선양대한민국총영사관, 선양시 인민정부, 랴오닝성 상무청 / (주관) 선양시 상무국, 선양한국상회, 대한투자무역공사, 한국보건산업진흥원, 한국관광공사, 한국무역협회북경대표처, 중국한국상회

금년 한국주 행사에는 한국의 경제·문화·지자체 등 각 분야 70여개 기업·단체에서 약 200여명이 선양을 방문하여, 5일에 걸쳐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. 특히, 올해 선양시와 자매결연 10주년을 맞는 인천시에서는 유정복 시장을 단장으로 하여 인천상공회의소 등의 기업인단 및 인천시립무용단 공연팀을 포함한 대규모 대표단이 선양을 방문한다.

우선, 본 행사장인 신세계 박람관에서는 같은 기간 개최되는 랴오닝 국제무역투자박람회(9.26-29)에 한국주 테마 전시 홍보관(약 1,500㎡)을 설치·운영한다. 전시관에는 CJ, LG, 정관장, 농심, 오리온 등 현지 진출 우리 기업은 물론, 경기도, 인천시, 대전시 등 지자체,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, 한국보건산업진흥원, 한국관광공사, 선양한국인(상)회 등 유관기관 등이 참가할 예정이다. 아울러, 현지 진출 우리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선양시장 주최 우리 기업 좌담회, 행사 전 기간에 걸쳐 개최되는 스타트업, 보건, 의료미용,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등 분야별 경제포럼 등 상호 경제 협력 증진을 위한 다양한 경제 행사도 개최된다.

올해 한국주 행사에는 예년에 비해 더욱 다채로운 문화 행사가 마련된다. 특히, 매년 개막식 전야에 성경대극원에서 개최되는 한중 우호의 밤 공연에 올해는 인천시립무용단(전통무용), 경기도립무용단(전통무용), 유명 퓨전국악 밴드 누모리가 수준 높은 우리 공연을 선양시에 선보일 예정이다.

이 외에도 하얏트 호텔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한국미식제, 선양시립미술관에서 개최되는 한중우호미술전, 선양 최대 번화가인 중제(中街)에서 개최되는 K-POP 랜덤댄스, 영사관에서 개최되는 한국영화상영회(파묘) 등 K-POP, 국악, 전통무용, 미술, 영화, 한식 등 다양한 문화 교류 행사는 코로나 이후 주춤했던 한국-랴오닝성간 문화 교류를 활성화하고 우리 문화․콘텐츠 홍보의 계기가 될 전망이다.  

아울러, 금번 한국주 계기에 선양한국인(상)회는 선양 지역 대표적인 코리아타운인 서탑에서 교민문화체육행사를 개최한다. 한인회가 서탑에서 한국주 행사를 연 것은 2015년 이후 처음이다.

주선양총영사관 최희덕 총영사는 지난 4월 랴오닝성 하오펑 서기 방한 이후 가시적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총영사관은 랴오닝성 및 선양시 측과 긴밀하게 협력해 왔다고 하고, 이러한 상생협력의 분위기 속에서 올해 한국주 기간에는 대규모 공연이나 서탑 교민 행사 등 수 년간 성사되지 못했던 다양한 문화 행사들도 함께 열릴 예정이라고 소개하며, 금번 한국주 행사는 경제, 문화, 지방교류, 교민행사 등 모든 방면에서 코로나 이후 가장 풍성한 한국주가 될 것이라고 평가하였다.

첨부 : 2024 중국(선양) 한국주 주요 행사 일정