(정보제공 : 주탄자니아대사관)
탄자니아 주간 경제동향('24.09.09.~15.)
가. 탄자니아 관광산업 동향
ㅇ 탄자니아중앙은행(BOT)이 발표한 8월 경제보고서에 따르면, 2023/24 회계연도 탄자니아 방문객과 관광 수입은 각각 226만명 및 35.34억불(4조 7천억원)을 기록, 2022/23 회계연도 수치(158만 명, 30억불) 대비 대폭 증가하였음.
- 2019년 탄자니아 방문객 수는 152만명이었으며,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에는 62만 명으로 대폭 줄었으나, 2021년부터 회복세로 돌아 2022년에는 145만명을 기록한 바 있음.
- 관광산업의 GDP 비중은 현재는 17.2% 수준을 차지하고 있으며 2025년에는 19.5%로 비중이 대폭 커질 것으로 예측됨.
ㅇ 2023년 탄자니아를 가장 많이 방문한 여행객들은 미국인(16.5%)이었으며, 이탈리아(8.7%), 독일(7.6%), 잠비아(6.8%), 영국(5.9%), 프랑스(5.4%), 케냐(5.1%)등에서 관광객들이 방문함.
나. 중국 버스 제조회사 위통(Yutong), 탄자니아 조립공장 설립 검토
ㅇ 중국의 버스 제조회사 위통(Yutong)은 9.9(월) 다레살람 신규 사무소 및 서비스 센터 개소식에서 탄자니아를 중심으로 동아프리카 내 위통 버스의 시장 점유율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하고, 현재 탄자니아 내 버스 조립공장 설립을 위한 시장 조사를 실시 중이라고 함.
- 그간 위통 버스 소유주들은 버스를 직접 수리하거나 인접국으로 이동하여 차를 수리해야 하는 불편함을 겪어 왔으나, 이번 서비스센터 개소를 통해 이러한 어려움이 해소될 전망이라고 설명함.
다. 탄자니아 수출가공지역청(EPZA), 기업투자지원포탈 발족
ㅇ 탄자니아 수출가공지역청(EPZA)은 9.12(목) 기업환경 개선 및 외국인 투자 유치 확대를 위한 기업투자지원포탈(BFP)을 발족함.
- 동 포탈을 통해 투자자들은 △투자자 등록, △민원 해결, △투자정보 열람, △관련 퍼밋 신청, △투자 인센티브 신청 등의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음. 끝.